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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은산그룹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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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산 작성일17-01-02 20:17 조회10,6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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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丁酉年) 신년사

 

 

 

은산그룹 임직원 여러분, 어둠속에서 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의 힘찬 울음소리와 함께 2017년 정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국제적 경기침체와 어려운 건설환경  속에서도 은산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애써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특히, 성취의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하던 한 해였습니다. 건설에서는 서초 한양 현장을 시작으로 신규 수주를 진행해왔으나, 아쉽게도 목표했던 수주를  달성하지 못했고, 금융에서도 첫 PEF를 결성했지만, VC 펀드를 추가 조성하지 못했습니다. 
부동산 개발 부문에서 야심차게 추진했던 동탄 프로젝트는 순항중 이지만, 일산 사업은 여러 여건들로 인해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해외사업에서 1년간 
분투했지만, 수주 지연으로 인해 인원들을 일시적 으로 철수해야 했습니다.


어제 저녁 뉴스에서 기업이 떠나간 도시에선 불이 꺼져가고 있더군요. 대한민국을 일군 창업 1세대의 기업가 정신이 쇠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 그룹은 마음껏 역량을 펼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제 2017년 우리 앞에 놓여진 현실은 그 어느 해보다도 두렵게 다가옵니다. 탄핵정국의 여파, 전세계적 신고립주의의 발흥 등으로 인해 한치 앞도 보기 힘든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의 질서를 바꾸는 거대한 전환의 폭풍이 국가와 사회, 회사와 가족과 개인에게도 사정없이 휘몰아쳐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우리는 살아남아야 한다는 숙제가 주어졌습니다. 이 숙제를 완수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를 대비하는 비전, 그리고 그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개개인의 의지입니다.실적의 완수와 미래에 대한 대비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것은 지금 같은 전환기에서는 더더욱 어려운 과제인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려워도 해내야만 우리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용의 한 구절을 말씀드리면서 신년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임직원들도 급변하는 세상에서 개인과 회사  모두 살아남을 수 있도록 변화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2일
은산그룹 회장 정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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