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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그룹 창립 27주년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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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산 작성일20-08-04 08:12 조회3,2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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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7주년 기념사

 

은산가족 여러분!! 오늘은 우리 그룹이 창립한지 27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입니다. 먼저 지금까지 힘을 보태주신 모든 임직원께 감사드립니다.

 

금년 초, 코로나19로 인해 주변 환경이 천지개벽 수준으로 악화되리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의 창궐은 100년전 세계 경제 대 공황보다 더 심각한 상황으로 우리를 몰아붙이고 있고, 기존과 차원이 다른 삶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과 후로 뚜렷하게 나눠지는 인류역사의 대전환기를 맞아, 이제 변화와 개혁을 우리가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생존도 보장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능동적인 변화와, 목표의 사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지 않으면 우리 앞에 닥칠 미래는 매우 어둡습니다.

 

이미, 건설부문은 목표대비 매출 및 수주실적 미달, 인베스터는 펀드 결성의 어려움 등의위기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건설 부문의 경우 둔촌개포 주공 등 대형 현장들을 수주하고, 익산신동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자칫 방심하면 수익이 아니라 손실을 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금융 부문의 경우도 올 상반기 목표했던 펀드 수주가 실패하면서 하반기 신규 펀드 결성 및 적극적 자산운용에 힘써야 우리가 원래 설정했던 목표를 겨우 달성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계획했던 목표를 수정하지 않는 것은, 그 목표달성이 우리의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마지노선이기 때문입니다.

그와 더불어 재택근무제, 전자결재 전면도입, CMS, OKR 등 새로운 관리기법과 기업문화를 도입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변화만이 이 위기상황에서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1000년전 중동지역에서 페스트가 창궐했을, 전염병이후, 기존의 방식으로 제국을 경영하던 동로마제국은 결국 쇠퇴하고 멸망했습니다.

반면, 새로운 방식의 경영으로 그 지역을 장악한 이슬람 세력은 1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융성합니다.

 

코로나 이후, 모든 기업은 두 갈림길에서 선택을 강요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는 동로마제국이 걸었던 멸망의 길이고, 다른하나는 이슬람제국이 걸었던 융성의 길입니다.

 

우리는 쇠락과 멸망의 길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하기에 올해의 목표를 사수하고, 새로운 관리 방식과 기업문화를 받아들이는데 주저함 없이 매진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시기, 은산 그룹에서 함께 생활하는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길바랍니다감사합니다.

2020년 8월 4일

은 산 그 룹 회장

정      운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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